"의료인력 탈진 막기 위해 휴게시간 적절해야"…노사정 합의
"의료인력 탈진 막기 위해 휴게시간 적절해야"…노사정 합의
  • 한국시니어뉴스
  • 승인 2020.03.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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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느라 과로한 의료진에게 적절한 휴게시간을 부여해야 한다는 노사정 합의가 나왔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보건의료위원회는 19일 이러한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은 "노사는 코로나19 방역과 진료를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보건의료 인력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장시간 노동에 의한 업무 탈진을 방지하기 위해 노동시간과 휴게시간이 적절하게 배치되도록 협력한다"고 밝혔다.

또 "노사정은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의료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보건의료 관계자들에 대한 적합한 보상 방안을 강구한다"고 밝혔다.

병원을 찾는 환자 수 감소로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조기 지급하거나 융자를 지원하는 등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강조했다.

합의문은 또한 앞으로 비상사태에 대비해 보건의료 인력의 고용 유지에도 힘쓸 것을 주장했다.

또 "노사정은 의료기관이 코로나19 환자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전하고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공급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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