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나눔으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나눔으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 한국시니어뉴스
  • 승인 2020.03.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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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동, 재능기부자와 함께 면 마스크 만들어 필요한 이웃에게 배부
일산동구 지역 곳곳 이어지는 미담으로 훈훈한 감동 전해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9일과 10일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 마스크를 만들며 나눔을 실천했다.

면 마스크는 겉감과 안감을 따로 일일이 재단하고 오려 자르는 수작업을 거쳐 코 부분을 세우기 위해 일일이 가위로 자르고 뒤집어서 짝을 맞추고 다림질과 박음질, 손바느질 등 쉽지 않은 과정을 통해 하나가 완성된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재료들을 구해 천을 재단하고 오리는 힘든 작업들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꺼이 완성해 나갔다. 재능 봉사자를 포함한 참여 주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늦은 시간까지 마스크 만들었다는 후문. 완성된 마스크 1,000개는 하나하나 포장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풍산동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의 마음과 몸이 지쳐가는 요즈음, 지난번 ‘손소독제 만들기’처럼 주민들의 필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동 주민협의체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긴급 아이돌봄’도 실시한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및 개학연기로 아이 돌봄이 시급한 가정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을 이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선착순 20명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풍산동 주민자치회(☎031-8075-6807)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일산동구에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 곳곳의 미담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정발산동은 수제마스크를 제작해 직접 만든 비누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등에 배부했으며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이때 관내 기업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4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식사동에 거주하는 청소년 남매는 어려운 이웃의 바이러스 예방에 써 달라며 아껴온 용돈을 기부하는 등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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