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할아버지'보러 호텔로 갈까? 기차역으로 떠날까?
'산타할아버지'보러 호텔로 갈까? 기차역으로 떠날까?
  • 한국시니어뉴스
  • 승인 2019.1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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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의 시크릿 산타 이벤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크리스마스까지 3주나 남았다. 올해는 자신 또는 자녀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기고 싶다면 국내 곳곳에서 열리는 산타클로스 테마의 행사에 참여해보자.

서울 도심 속 호텔에서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하기도 하고, 경기도 일산에선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이 우르르 뛰는 마라톤이 개최되기도 한다.

또, 우리나라에 최초로 만들어진 산타 마을로 떠나는 기차여행도 운영된다.

서울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24일 단 하루, 어린이 고객들이 반가워 할 '시크릿 산타' 이벤트를 연다. 해당 이벤트는 호텔 투숙객과 레스토랑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투숙객은 체크인할 때 직원에게 아이에게 전달할 선물을 맡기면,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해 준다. 또 호텔 곳곳의 레스토랑에선 산타클로스가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밖에 호텔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형형색색의 꼬마전구와 장난감 기차 등 아기자기한 장식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타런 포스터

 

 


경기 고양시 일산에선 산타 복장을 하고 뛰는 마라톤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7일 킨텍스와 호수공원일대에선 이색 기부 마라톤 축제인 '산타런'이 열린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산타런은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 산타복을 입고 달리는 이색 러닝과 공연,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지는 이색 기부 축제다.

올해 산타런은 러닝 이후 실내에서 공연을 진행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에는 매드클라운이 함께했었으며, 올해에는 노라조와 크라잉넛 등이 공연에 나선다.

산타런 티켓을 구매한 참가자들은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산타런은 매년 '기부의 벽'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의 벽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것은 필수이다.

 

 

 

 

 

 

 

 

 

분천역 산타마을.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산타 마을로 떠나는 기차여행도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분천 산타마을로 향하는 눈꽃 기차여행'을 3회 운행한다. 오는 21, 28일, 2020년 1월11일 서울역에서 7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이 특별열차는 설경이 아름다운 양평, 원주, 제천을 지나 추전역, 승부역, 분천역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겨울이면 유독 경치가 아름다운 추천역, 승부역을 거쳐 도착하는 분천역은 초대형 트리와 이글루 등 산타와 관련된 각종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고즈넉한 시골역과 어우러져 겨울 여행의 진풍경을 선사한다.

주변에는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레일바이크 등 풍성한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의 별미인 토속먹거리 고구마·감자를 장작불에 구워 맛볼 수 있다.

이 기차여행엔 루돌프를 대신해 당나귀가 끄는 산타 마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특별한 체험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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