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연극인, 노인문제 다룬다…늘푸른연극제 12월 개막
원로 연극인, 노인문제 다룬다…늘푸른연극제 12월 개막
  • 한국시니어뉴스
  • 승인 2019.11.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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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연극제 6종 포스터©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원로 연극인들의 축제 '제4회 늘푸른연극제'가 '그 꽃, 피다'를 주제로 오는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크로예술극장·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과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열린다.

4회째를 맞는 '늘푸른연극제'는 원로 연극인들의 예술혼과 연극계가 가야 할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작품 6편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노인들의 현실적 삶을 진지하게 담아내 우리 시대가 당면한 노인 문제를 원로 연극인들의 힘있는 메시지로 전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표재순 연출의 '하프라이프'(12월 5~8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캐나다 수학박사이자 철학자인 존 미튼의 희곡이며 요양원에서의 황혼의 사랑과 이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을 다룬다.

이어 프랑스 극작가 외젠 이오네스코의 '의자들'(12월 6~8일 아트원씨어터 3관), 안나 가발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12월 11~15일 아트원씨어터 3관)가 이어진다.

'의자들'에는 강원도 연극의 맥을 이어온 배우 김경태,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에는 대한민국 판토마임 1세대 배우 김동수가 출연한다.

대한민국예술원상 회원인 배우 박웅이 출연하는 '황금 연못에 산다'(12월 12~15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1960년 창단한 민중극단의 '이혼예찬!'(12월 18~22일 아트원씨어터 3관), 국립극단 배우로 명성을 날렸던 이승옥이 출연하는 '노부인의 방문'(12월 19~2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등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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