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폐지 줍는 노인 지원조례' 제정 추진
전북도의회 '폐지 줍는 노인 지원조례' 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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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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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가 폐지 줍는 노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한다.

전북도의회는 송지용 부의장이 발의한 '전라북도 재활용품수집인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가 재활용품 수집인 실태조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북도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보호 대책 등 지원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재활용품을 수거·운반하는 이들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이다.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개인보호 장구, 재활용품 수집운반 장비수선 등을 재활용품수집인의 건강이나 재산을 고려해 지원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안전교육과 교통사고 예방교육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송지용 부의장은 "위험을 감수하며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면 너무 안타까웠다"며 "처음이라 미흡하지만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며, 도 차원으로 넓혀 사회적 관심과 더 큰 지원 방안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이 8일 환경복지위원회 심사 후 21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실태조사와 조치계획이 본격화된다.

전라북도 65세 이상 인구수는 2019년 7월 기준 36만4144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폐지를 줍는 인구수는 721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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