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SKT와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 개발…시범사업 돌입
LH, SKT와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 개발…시범사업 돌입
  • 한국시니어뉴스
  • 승인 2019.10.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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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돌봄사원이 세대내에 방문하여 홀몸 어르신에게 AI 스피커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SK텔레콤, 사회적기업 행복한에코폰과 함께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를 마련하고 '노인의 날'인 2일부터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 노인 돌봄 서비스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가 홀몸노인들에게 음악·뉴스·생활정보를 들려주고 게임과 간단한 대화를 함께하는 친구가 되는 서비스다. ICT케어센터에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케어매니저가 가정을 방문해 노인들이 스피커를 꾸준히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케어매니저로는 LH의 무지개돌봄사원(60세 이상)이 선발돼 홀몸노인들의 눈높이에서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말벗이 될 계획이다.

특화서비스로는 SK텔레콤과 이준영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팀이 개발한 AI 스피커 전용 치매예방프로그램이 국내 최초로 서비스된다. LH와 SK텔레콤은 음성 스피커를 활용한 인지능력 퀴즈 등을 통해 홀몸 노인들의 건강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이 위급상황에서 스피커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경우 단지 내 관리사무소를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LH 하자상담센터와 마이홈센터에 인공지능 스피커 전용 상담채널을 도입하는 등 노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범사업 대상은 서울 권역 내 LH 영구임대단지 4곳의 500세대로, LH는 시범사업 성과 분석 후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지속적으로 민간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따뜻한 스마트돌봄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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